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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속에서 행복을 찾는, 홍순용
전시정보
균형 속에서 행복을 찾는, 홍순용
전시 일자
November 04 - December 05, 2021
작가
Soonyong Hong|홍순용

b. 1988
경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 세상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모든 것엔 중심이 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존재한다.
이로운 것이 있으면 해로운 것이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고, 강한 것이 있으면 약한 것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균형 잃은 삶을 영위하려고 한다.
돈과 권력에 대한 욕심,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에 대한 미련, 타인과의 갈등.
우리는 수많은 대상에 집착하며 균형을 잃은 채 치우쳐진 삶을 살고 있다. "

–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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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The move in balance (no.2021-66), Acrylic, oil pastel on canvas, 91×73cm, 2021
홍순용은 세상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이다.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사람들은 끊임없이 균형을 잃은 삶을 영위하려고 한다. 작가는 돈과 권력에 대한 욕심, 미래와 과거에 대한 걱정과 미련, 타인과의 갈등과 같이 삶의 균형을 잃게 하는 요소들을 우려하며, 삶의 균형을 작품으로 표현하려 한다.
The move in balance (no.2021-63), Acrylic, oil pastel on canvas, 117×91cm, 2021
홍순용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균형’이다. 그는 본인을 균형 속에서 행복과 만족, 아름다움과 설렘을 찾는 작가로 소개한다. 그의 대부분의 작품 제목에는 모두 ‘Balance’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나무 패널 위에 채색한 ‘The flow for balance’ 조각 시리즈의 경우, 물결 모양의 채색은 우리 내면의 움직임을 표현했고, ‘The inside space’ 시리즈 또한 내면의 순수성을 자연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작가의 가장 최근작인 ‘The move in balance’ 시리즈는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캔버스 작업 시리즈이기도 하다. 혼합되고 중첩된 배경 위에 오일 파스텔로 선들의 움직임이 펼쳐져 있는 이 시리즈는, 흐르는 시간 위에 존재하는 우리의 삶을 은유한다. 작가는 유연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듯 선을 긋는다. 이를 통해 세상은 균형 속에 존재하며, 우리는 균형 안에서 행복과 만족 그리고 아름다움과 설렘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시리즈는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홍순용 작가는 최근 제주도에서 1년간 작업하기도 했다. 최근의 편안한 선과 색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닌가 한다.
The move in balance (no.2021-47), Acrylic, oil pastel on canvas, 117×91cm, 2021
그의 작업의 시작은 ‘Dear’ 조각 시리즈로, 우리 내면의 순수성을 동물의 형상으로 상징화한 작품이다. 레진을 이용한 동물 조각 또한 작가의 핵심 개념인 균형을 위한 매개체적 역할을 기대한 작품이다. 이후 입체 조각의 유한성에서 벗어나 보다 무한한 형태로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작가는 추상회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작가에게 조각 시리즈는 과정보다 결과에 중점을 두고 상징적인 존재로 형상화한 작품이라면, 이후의 우드 패널과 캔버스 시리즈는 과정에서부터 의미를 찾는 작업들이다. 우드 패널을 이용한 ‘The inside space’ 시리즈의 경우 주로 자연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이러한 자연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재료부터 나무를 사용하였다. 또한 최근의 캔버스 작업인 ‘The move in balance’ 시리즈는 어렸을 적 크레파스로 자유롭게 그리던 감각으로 유연한 표현이 가능한 오일 파스텔로 자유로운 감정을 살려 작업 중이다.

이러한 작업 방식의 변화는 작가에게 있어 조각을 전공했지만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유연함’을 중시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도 일맥상통한다. 삶의 균형을 찾듯, 다양한 방식을 실험해 보는 작가는 작품의 전개에서도 한곳에 머무르지 않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간다.
(좌)The move in balance (no.2021-67), Acrylic, oil pastel on canvas, 53×46cm, 2021
(우)The move in balance (no.2021-68), Acrylic, oil pastel on canvas, 53×46cm, 2021
이처럼 홍순용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예술 세계의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그는 ‘The move in balance’ 시리즈의 대형 작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그는 10월 뉴욕에서 진행된 2인전을 비롯해, ‘Saatchi Art’와 함께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공개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2년에는 120평 규모에서의 개인전도 기획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작가이다.
작품문의|1644-1454 (내선번호 2번)
WORKS
The move in balance (no.2021-47)
The move in balance (no.2021-50)
The move in balance (no.2021-63)
The move in balance (no.2021-64)
The move in balance (no.2021-65)
The move in balance (no.2021-66)
The move in balance (no.2021-59)
The move in balance (no.2021-67)
The move in balance (no.20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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