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거주 및 활동
서울에서 활동 중인 송지윤(b.1980)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회화 판화과를 졸업 후 골드스미스 대학교(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작가의 작업은 일상 속 사물, 건축물, 자연물의 이미지를 중첩하고 재배치하여 초현실적이고 인공적으로 보이게 하는 특징이 있다. 원근감이 드러나지 않는 평면적인 화면은 작가의 상상으로 완성된 것으로서 관람자로부터 가상의 현실을 경험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Sky, Sea, Land》(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한국, 2019)가 있으며, 단체전으로는 《색을 빚다_Making Colors》(여주세계생활도자관, 여주, 한국, 2020), 《-2020+》(관훈갤러리, 서울, 한국, 2020), 《밖으로 향하는 시선, 안으로 파고든 풍경_Infinite Play》(뮤즈세움 갤러리, 울산, 한국, 2023) 등이 있다. 2019년에 영은창작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를 했으며, 2010년 대안공간 루프에서 작가공모에 수상하였고 2008년 '주영 한국문화원 Open Call Artists'에 선정되었다.